축옥: 옥을 찾아서 (2026) - 중도하차/비추천
후작 사정 역의 장릉혁과 번장옥 역의 전희미가 주연으로 나온 축옥(逐玉)은 진강문학성의 인기소설 ‘단자래습’을 원작으로 기존 고장극의 전형적인 로맨스 공식을 탈피하려는 시도가 초반에 무척이나 많이 보였던 것이 사실이다. 이처럼 이야기기는 초반부의 시장통의 생상한 삶을 다룬 '생활류’ 서사로 이어지고 중반부 이후부터는 전쟁을 겪으며 여장군과 철혈 후작으로 성장하는 ‘가국천하’의 대서사시를 그리게 된다. 다만 너무 많은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뤄서인지 막상 주인공들의 이야기에 몰입감이 점차 떨어지는가 하면 방영되었던 텐센트 비디오와 아이치의 사이의 압도적인 데이터 격차가 보여주는 의미심장한 뒷배의 몰량 공세 등 보여지는 ‘인위적인 흥행’이라는 인상을 주었던 것도 사실이다. 도반(Douban) 평점마저 ‘데이터’ 인기도에 비해 다소 낮은 6.5를 찍었으니, 방영부터 지속적으로 시청자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게 사실로 입증난 셈이다. 나 또한 생활류가 끝나면서 이야기의 진부함에 “안녕”을 고한 이유가 여기 있지 않았을까? 다만 아직까지는 후반부의 이야기가 궁금해서 언젠가는 볼 작품들이 없을 때 다시 도전해 보지 않을까 싶다.
#중국드라마 #축옥 #장릉혁 #전희미 #윈위적인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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